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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이야기

A형 간염 증상과 예방, 놓치지 말아야 할 건강 정보 총정리

by 파도의 윤슬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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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바이러스 증상과 예방에 대한 건강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으로 제2급 법정감염병에 해당됩니다. 감염경로와 증상,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형 간염은 사실 별다른 치료가 없어도 저절로 좋아지기는 합니다. 그러나 유의해야 하는 바이러스 증상입니다. 

 

 

A형 간염 원인과 감염경로

파경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경구를 통해 감염됩니다. 그러나 주사기를 통한 감염(습관성 약물 중독자),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 성접촉을 통한 감염 등 비경구적 전파도 가능합니다.

특히 경구 감염이 주된 전파 경로이므로, 환자를 통해 가족이나 친척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인구 밀도가 높은 군대나 보육원 같은 집단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염기간

증상이 발현되고 2주 전부터 황달이 생긴 후 1주일까지이며, 증상이 발현되기 전 1~2주 전이 가장 감염력이 높은 시기입니다. 

 

a형간염-국내현황
a형간염 국내현황

 

 

a형간염-잠복기
a형간염 잠복기

 

A형 간염 증상 및 진단

▶ A형 간염 증상

보통 눈동자 흰자가 노랗게 변하거나, 전신 위약, 오심, 식욕 감퇴,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병원을 찾게 됩니다. 증상은 만성 간 질환을 동반하고 있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진단 시 IgG 수치는 항체의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며, 양성을 보이면 과거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예방접종하여 A형 간염에 대한 면역체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약 15일에서 50일 사이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기간의 평균은 약 28일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증상이 나타나기 약 2주 전부터, 증상 발현 후 약 8일 동안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증상이 발현되기 전 감염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집단 시설이나 가족 내에서의 전파가 우려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초기 감염을 인지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평소 개인 위생과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형 간염의 치료

▶ A형 간염의 치료

별다른 치료는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로 사용되며, 고단백 위주의 식이요법과 충분한 휴식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A형간염-예방
A형간염 예방

 

별다른 치료가 없기 때문에 적절한 개인위생, 음식 가열조리, 오염된 물 사용 금지 등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예방책으로 A형 간염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A형 간염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A형 간염에 대해서 자주 하는 질문

Q. A형 간염 백신을 꼭 접종해야 하나요?
A. A형 간염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을 해야 합니다.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성인 중 A형 간염의 유행지역(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 호주 이외의 국가)으로의 여행자나 장기 체류자, 남자 동성애자, 불법약물 남용자, 직업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는 자(실험실 종사자, 의료인, 군인, 요식업 종사자 등), 만성 간 질환자, 혈액응고 질환자,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자, A형 간염에 대한 면역을 얻기 원하는 자에게 접종을 합니다. 이들 중 만 40세 미만에서는 항체검사 없이 접종하고, 40세 이상에서는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항체가 없는 경우에만 접종합니다.

 

Q. A형 간염 백신의 2차 접종을 실수로 3개월 만에 했습니다. 이후 접종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1차와 2차와의 최소 접종간격이 6개월이므로 확실한 면역을 얻기 위해서는 잘못 접종받은 날로부터 최소 6개월 후 재접종해야 합니다. A형 간염 백신의 2차 접종시기는 백신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모두 1차 접종 6개월 이후로 6~12개월에 실시합니다. 이것의 의미는 1차와 2차와의 최소 접종간격이 6개월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확실한 면역을 얻기 위한 올바른 재접종 시기는 2차 접종의 6~12개월 후입니다.

 

 

Q. A형 간염 백신의 접종 전이나 후에 항체검사를 해야 하나요?

A. A형 간염의 방어항체 양성률은 2차 접종 후에는 거의 100%에 달하므로 접종 후의 항체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백신 접종 전의 항체검사의 실시여부는 백신 가격과 검사 비용 간의 경제적 요인 및 인구의 항체 보유율에 의해 결정됩니다. 만약 백신 접종력이나 A형 간염의 이환력이 없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하였다면 만 40세 미만에서는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세 이상이라면 백신 투여 전에 검사를 시행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들의 방어항체 양성률은 1회 접종 14일 후에 60%가량, 1개월 후에는 95% 이상이며, 2차 백신 접종 후에는 거의 100%에 달합니다. 따라서 접종 후의 항체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A형 간염의 유행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의 경우 백신접종을 일찍 서두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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