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의 연설로 증시 상승,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24년8월23일)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월스트리트는 이미 정책 완화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파월 의장의 ‘때가 되었다’는 발언은 이 기대를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습니다.

 

파월 의장 연설 영향

 

 

파월 의장 연설 영향에 대해서

파월 의장의 발언: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

파월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를 인정하며, 경제가 "견조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최근 제기된 경기 둔화 우려를 해소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파월 의장이 '냉각되는 노동 시장'을 강조한 부분입니다. 이는 연준이 경기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금리 인하를 추진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의 반응

• 크리스 자카렐리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 "시장이 이번 연설에 만족하는 이유는 매파적인 요소가 전혀 없었고, 25bp 인하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으며, 필요하다면 더 큰 폭의 인하 가능성도 열어두었기 때문이다."
• 리처드 클라리다 (PIMCO): "통화정책의 세부 사항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연준의 정책 방향은 분명해 보인다. 8월 고용 보고서가 25bp 또는 50bp 인하 논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데이비드 러셀 (트레이드스테이션): "파월 의장은 오늘 비둘기파적인 신호를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 크리슈나 구하 (에버코어):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규모를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속도'에 대한 언급은 회의당 25bp 이상의 빠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다."
• 시마 샤 (Principal Asset Management): "파월 의장이 50bp 인하를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고용 시장이 추가로 냉각될 경우 연준은 확고하게 금리를 인하할 것이다."
• 닐 두타 (르네상스 매크로):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점진적'이라는 단어가 빠진 점은 주목할 만하다."

 

 

주요 지표와 시장 반응

• S&P 500 지수는 1% 이상 상승하며 모든 주요 부문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4%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 스와프 투자자들은 여전히 올해 100bp 이상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 뉴스

• 애플(AAPL): 9월 10일 신제품 출시 예정 (루머)
• 메타(META): 고급형 MR 헤드셋 개발 취소 (루머)
• GE버노바(GEV): 영국에서 터빈 블레이드 고장 발생
• 카바(CAVA): 실적발표에서 예상 상회

이번 파월 의장의 발언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신호를 주었고,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향후 연준의 정책 변화에 따라 증시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8월 고용 보고서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2024년 8월 23일 미국증시 및 경제 지표 요약

[미국 증시]

• S&P 500: +1.15% → 5,634.61
• 다우: +0.00% → 40,712.78
• 나스닥 100: +1.18% → 19,720.87
• 러셀 2000: +3.19% → 2,218.70

[미국 국채]

• 2년 국채 수익률: 4.014% → 3.909% ▼ (전일 같은 시간 대비)
• 10년 국채 수익률: 3.858% → 3.795% ▼ (전일 같은 시간 대비)

[달러 인덱스]

• 101.506 → 100.681 ▼ (전일 같은 시간 대비)

[골드]

• 2,520.2 → 2,546.7 ▲ (전일 같은 시간 대비)

[에너지]

• WTI: 72.99 → 74.90 ▲ (전일 같은 시간 대비)
• 천연가스: 2.060 → 2.034 ▼ (전일 같은 시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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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 및 연준 일정]

• 21:00 - 연준: 보스틱 총재 (중립/투표권 O)
• 22:00 - 연준: 보스틱 총재 (중립/투표권 O)
• 23:00 - 미국: 7월 신규 주택 판매 ★★★
  • 739K ▲ (예상: 623K, 이전: 617K)
• 23:00 - 연준: 파월 의장 (중립/투표권 O)
• 00:00 - 연준: 하커 총재 (비둘기/투표권 X)
• 01:30 - 연준: 굴스비 총재 (비둘기/투표권 X)
• 02:00 - 미국: 베이커휴즈 총 시추기수 ★★
  • 585 (이전: 586)
• 02:45 - 연준: 굴스비 총재 (비둘기/투표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