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k8 페이스리프트 그랜저와 차이점은? 디자인부터 가격까지 비교

더뉴 k8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되고 기존의 현대 그랜저의 경쟁이 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뉴 k8 페이스리프트와 그랜저의 차이점을 디자인부터 가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더뉴 k8 페이스리프트와 그랜저 비교

 

 

더뉴 k8 페이스리프트, 그랜저 외관디자인 비교

더뉴 k8 페이스리프트, 그랜저 외관디자인 비교1

 

 

더뉴 k8 페이스리프트, 그랜저 외관디자인 비교 2

 

외관 디자인

• 차체 크기: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장 5050mm로 그랜저보다 1.5cm 더 깁니다. 그러나 휠베이스는 2895mm로 두 차량이 동일합니다.
• 전면부 디자인: K8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채택해 전면부를 크게 변경했습니다. 기존의 큼지막한 그릴 대신 EV6와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DRL은 좌우를 가로지르는 일자 라인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랜저는 거대한 그릴이 전면을 덮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측면부 디자인: K8은 패스트백 루프라인을 통해 젊고 쿠페형의 느낌을 주며, C필러의 가니쉬 디자인도 소폭 변경되었습니다. 반면 그랜저는 3-박스 디자인으로 정통 세단의 느낌을 강조합니다.
• 후면부 디자인: K8은 테일램프 내부를 검게 처리하면서 슬림한 느낌을 더했고, 중앙의 세로줄 그래픽을 통해 전면부와 통일성을 강화했습니다. 그랜저는 얇은 램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 특징적 요소: 그랜저의 블랙잉크 트림과 유사하게, K8도 새로운 시그니처 블랙 트림을 도입했습니다. 그랜저는 오토플러시 도어핸들과 프레임리스 도어를 탑재한 반면, K8은 일반 도어핸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뉴 k8 페이스리프트, 그랜저 인테리어 디자인 비교

더뉴 k8 페이스리프트, 그랜저 인테리어 디자인 비교

인테리어 디자인

스티어링 휠: K8은 EV9과 공유하는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채택했으며, 플라스틱 부위가 많지만 투 톤 림을 통해 고급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세로줄을 강조한 스티어링 휠을 사용합니다.

• 디스플레이: K8은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도 CCNC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해 OTA,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 앰비언트 라이트: K8은 새로 추가된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 따라 조명이 변화합니다. 하지만 그랜저는 도어 쪽까지 화려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편의 사양: K8은 지문 인식 시스템,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에로그 모션 시트 등이 새로 탑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랜저의 이열 리클라이닝 기능은 K8에 없습니다.

 

파워트레인 및 편의사양, 가장 중요한 가격 비교

더뉴 k8 페이스리프트

 

파워트레인 및 편의사양

• 서스펜션: K8에는 프리뷰 전자 서스펜션이 새롭게 적용되어 전면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 충격을 최소화하고, 고속도로 주행 시 차량의 움직임을 억제하여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 오디오 및 정숙성: 메리디안 프리미엄 스피커와 액티브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적용되어 정숙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더뉴 k8 페이스리프트 후면 램프

 

가격

• 가격 인상: K8의 가격이 평균 400만 원 가량 인상되어 그랜저와 비슷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 2.5 가솔린: 기본형인 노블레스 라이트는 3736만원으로, 그랜저의 시작가보다 30만원 낮습니다.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4501만원으로, 그랜저 캘리그래피보다 220만원 저렴합니다.
  • 3.5 가솔린: K8의 시작가는 4048만원으로, 그랜저보다 30만원 가량 비싸지만, 시그니처 트림은 4788만원으로 그랜저보다 180만원 저렴합니다.
  •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작가는 4372만원에서 상위 트림은 5167만원까지 올라가며, 그랜저보다 시작가는 60만원, 상위 트림은 220만원 저렴합니다.
  • 3.5 LPG: 시작가는 3782만원으로, 그랜저보다 130만원 저렴합니다.

기아 K8은 그랜저와의 경쟁에서 전면부 디자인, 실내의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여러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